68년 만에 떴다는 슈퍼문, 지구촌 곳곳에서 이렇게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.<br /><br />달이 정말 크지요?<br /><br />둥근 달이 밝게 비춘 각 나라의 밤하늘, 함께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미국 워싱턴 DC입니다.<br /><br />보시는 건물은 시청 청사인데요,<br /><br />슈퍼문이 돔 지붕 첨탑 바로 위에 떠 있어서 마치 조명기구를 꽂아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슈퍼문이 고층 건물들 사이에 자리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지상에 붙어 있는 것처럼 낮게 떴는데, 마천루 사이를 뚫고 나오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.<br /><br />옆 나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도 슈퍼문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철교에 걸쳐 있는 크고 둥근 달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, 기차 승객들의 눈이 특히 즐거웠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는 로마 시대 지어진 원형 경기장 아치 사이로 슈퍼문이 보입니다.<br /><br />확대해서 보니 작은 분화구까지 자세히 보입니다.<br /><br />슈퍼문은 남반구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남아공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본 달은 유난히 선명한 주홍빛을 자랑했습니다.<br /><br />호주에서는 미처 해가 지기도 전에 슈퍼문이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환한 하늘을 배경으로 붉은빛을 띠고 있어서 해인지 달인지,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152211029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